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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

토트넘, 에버턴과 0-0…리그 4경기째 무득점에 첫 승도 미뤄졌다

토트넘과 에버턴의 2026년 9월 12일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토트넘은 홈에서 승점 1점을 얻었지만, 개막 후 리그 4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첫 승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날 무승부 뒤 토트넘은 승점 2점으로 17위, 에버턴은 승점 6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skysports.com

이번 맞대결이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한 무승부 이상의 의미 때문이다. 토트넘은 8월 22일 브렌트퍼드전 패배, 8월 29일 뉴캐슬전 패배 뒤 9월 5일 노팅엄 포리스트전과 이번 에버턴전에서 연속으로 비겼다. 특히 노팅엄 포리스트전부터 두 경기 연속 0-0이 이어지면서, 공격 전개가 실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더 선명해졌다. skysports.com

토트넘은 경기 초반 측면을 활용해 주도권을 잡으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에버턴의 촘촘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흔들지 못했다. 반대로 에버턴도 후반에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결승골에는 닿지 못했다. 따라서 이 경기는 토트넘에는 공격의 해법을 찾지 못한 결과로, 에버턴에는 원정에서 승점을 지켜낸 결과로 남았다. as.com

경기는 애초 영국 시간 오후 5시 30분 킥오프로 편성됐으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토트넘은 이제 승점 자체보다도 리그 첫 득점과 첫 승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 낼지가 더 직접적인 과제가 됐다. 다음 일정에서 전술이나 선발 구성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그 변화가 실제 득점으로 이어지는지는 경기 결과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tottenhamhotspur.com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과 비교해 현 상황을 판단하기보다, 현재 팀이 4경기 무득점이라는 분명한 기록을 어떻게 끊어내는지 지켜보는 일이 우선이다. 시즌 초반인 만큼 순위가 확정적인 의미를 갖는 단계는 아니지만, 무득점 흐름이 길어질수록 선수단과 감독에게 가해질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에버턴전은 토트넘의 홈 강세 기록보다 현재의 득점 문제를 더 크게 남긴 경기였다. tottenhamhotsp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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